에 의해서 염철현 | 09/17/2022 | 인터뷰
필자의 직전 리뷰에도 언급했듯 키라비(Kiravi)라는 아티스트 자체가 생소할 수 있지만, 그 생소한 음악을 처음 접했던 순간이 나에게는 강렬한 기억으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초기 발매작들은 지금보다도 난해한 작품들이 많았다. 반주에 묻혀서 거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특징이었으며, 심지어 리버브를 과하게 먹인 믹싱은 오랫동안 들어도 낯설다고 느끼게 하였다. 지금의 스타일 또한 여전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전에 비해서는 또렷하게 들린다. 주류에서 벗어난 음악을 하고...